이렇게 강동구청에 회원가입하고 쓴소리를 할줄 몰랐네요...
정말 불친절하고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한 자지행정과 여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얼마전에 강동구로 전입신고한 사람입니다.
전입신고한뒤 얼마전 강동구에서 고맙다는 편지도 받아서 정말 공무원들이 친절해지고
구민들을 생각해주는구나 하며 제가 내는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치행정과 여자분과 통화한뒤로 열이 받더군요...
민방위 소집때문에 전화를 걸었는데 첫 마디부터 짜증나는 목소리를 내더군요..
오히려 전화하는 제가 미안해지더군요...
21일일 민방위 소집인데 제가 출장관계로 참석을 못하니 다른날좀 알려달려구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분 왈

" 강동구청 홈폐이지 들어가보세요"

강동구청 홈폐이지 들어가면 민방위 소집일이 뜨나요? 이게 구민을 위해서 일하는 공무원이
할 소리입니까? 제가 홈폐이지 들어가서 확인했으면 직접 전화했겠습니까?

강동구청은 공무원 민원상담에 대해서 이렇게 답변을 하는건가요? 전혀 관심없는듯 힘없는듯한 목소리... 전화하는 제가 힘이 빠집니다.
노원구에 살았을때 공무원들의 민원상담이 얼마나 친절했는데...사뭇 노원구청이랑 비교가 되네요...반성좀 하시죠...같은 서울하늘 아래~~서로다른 구청장의 민심이 보이는듯하네요.

20일 오후 4시40분경 전화받은 자치행정과 여자분~~ 님때문에 강동구청이 욕을 안들어 먹으면 좋겠네요...

강동구청 정말 실망스럽네요...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