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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29424 | 작성자 | 손** |
작성일 | 2013-02-28 | 조회수 | 7374 |
공개여부 | 공개 | ||
제목 | 정진희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 ||
우선 칭찬이 너무 늦은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막 신입사원이 되어 사회의 일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한 사회인입니다. 서울에서 교육을 받는 기간 동안 동기들과 함께 가족관계증명서를 끊으러 강동구청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하루종일 일정이 바빴고 기숙사로 돌아 온 이후에야 제가 차고 있다가 가방에 모두 보관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반지, 목걸이, 팔찌가 모두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생각나는 모든 곳에 전화해 보았지만 당연하게도 대답은 모두 없다였습니다. 저또한 당연하게 찾지 못할 것으로 여기고 단념한 체 잊기로 하였습니다. 그 이후 바쁜 교육일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차에 문득 제가 처음에 귀금속들을 뺏던 장소가 강동구청이였다는 것을 생각해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2주정도 지난 시간이였지만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반가운 목소리로 정진희주무관님은 있으니 찾으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저는 전화받고 있는 그 상황이 믿기지가 않았고, 너무 감사한마음에 감사하다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며칠 후 직접 찾으러 갔을 때도 너무나 밝은 얼굴로 찾아주고 싶었지만 그 때 상황을 기억이 나면서도 주인이름이나 전화번호를 모르니 그냥 봉투에 보관만 하고 있었다면서 찾게 되어 잘 되었다고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그때가 2월초의 일입니다. 제가 일어버렸던 물건들이 어머님이 선물해 주신 것들이여서 더 속상했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귀금속을 이렇게 찾아주시니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이름만 여쭈어보고 돌아왔는데 이렇게라도 감사한 마음을 더 전해드리고 싶어서 늦었지만 칭찬합니다라는 곳을 찾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말이 길어 진 것 같지만 정진희 주문관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날은 앞으로도 저의 최고의 행운의 날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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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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