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년 2016년 어린이주간 모범어린이표창을 수여받게 된 명일초등학교 6학년 한준성엄마입니다.

지난 5월2일날 행사에 참석하면서 몇가지 느낀 점이 있어서 늦게나마 칭찬 글을 나누고자 합니다.

보통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이런 행사는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대부분이여서, 행사 참석하고 나면 주최측만을 위한 내부행사와 같은 느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강동구청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정말 어린이들 눈높에 딱맞게 준비된 행사였습니다.
행사시작 전 부터 이희영담당자님이 전화로 일일이 설명해주셨고, 행사일 몇일 전부터 강동구청 어르신청소년과에서 몇차례 안내 문자를 보내주는 등 세세하게 행사를 준비해주셨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와 함께 참석한 부모님과 가족들도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해식 구청장님께서는 강동구 아니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아이들에게 교훈이 되는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행사 끝나고 어린이 및 가족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 주시는 등 정말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행정관청에서 실시하는 행사에는 보통 관서장은 인사말만 하고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으나
이렇게 행사 끝날때까지 남아계시는 구청장님을 보고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감사했습니다.

저희 아이가 참 자상하신 구청장님이라고 이야기하는 걸 듣고, 우리나라의 정치인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신 강동구청 어르신청소년과 담당자분들과 이희영담당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서 명일초등학교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가꾸는 행복 어울림 학교라는 교육목표아래 김경옥교장선생님께서는 학교홈페이지
학교장인사말에 근엄한 교장선생님의 모습이 아닌, 재미있는 캐리커쳐를 올려 놓으실 정도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사랑으로 지도해주시고 계십니다.

지금 아이반 담임선생님이신 이현숙 선생님께서는 항상 따뜻한 눈빛으로 아이들을 바라봐주시고, 현장학습 및 어린이날, 스승의 날 등 어떠한 날도 준비하지 못하도록 엄마들 마음이 부담되지 않게 미리 문자로 공지해주시는 등 청렴한 교육을 몸소 실천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나라 초등교육이 밝고 깨끗해져서, 우리 아이들이 그 안에서 깨끗하고 청렴하게 자랄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좋은 초등학교, 살기 좋은 강동구
더불어 행복한 우리가족이 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