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장애인의 날 한마당 축제를 위해 수고하신 사회복지과 김민영 주무관님, 조현수 주무관님 고맙습니다.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 다가올 때마다, 각종 매체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시설, 복지 정책들에 대한 여러 가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학교나 기업에서도 장애 인식개선 관련 교육들이 이루어지지만, 4월이 지나면 곧 잊혀지기 마련이었는데, 올해는 여러 가지 복잡한 나라 사정으로 한 달이나 지난 5월 20일에 치러진 행사로 인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더 긴 시간 장애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언뜻 보면 짧은 시간으로 보일 수 있는 토요일 오후 3시간의 행사를 위해, 긴 시간 여러 장애인 시설, 단체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모두가 하나로 화합될 수 있는 즐거운 한마당을 만들어주신 김민영 주무관님, 조현수 주무관님께 칭찬과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서로 의견이 다른 여러 시설과 단체들을 모두 한 방향으로 모으기가 쉽지 않았을텐데도, 행사 준비 기간동안 각 시설들과 사소한 부분까지도 함께 확인해주시고, 장애인 직원들과 그 가족들까지 배려해 주신 주무관님들 덕분에 매년 더 많은 장애인 복지시설들과 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한마당이 만들어지고, 장애인에 대해 무관심했던 여러 어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이나마 개선해 나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행사가 지속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언제나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큰 힘 더해주시는 사회복지과 배종환 과장님과 신숙 팀장님께도 감사 인사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